프로그래밍을 모르더라도 의료 인공지능(AI) 연구를 웹브라우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왔다. 여기서 개발한 연구 모델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판매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의료 AI 전문 기업 딥노이드는 복잡한 AI 솔루션 개발을 프로그래밍 없이 할 수 있는 의료 AI 연구 플랫폼 '딥파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미리 제공되는 44개의 이미지 전 처리, 24개 신경망 모듈을 블록처럼 조합해 딥러닝 기반의 의료 AI 연구를 할 수 있다. AI 전문 인력과 고가의 서버 장비가 부족한 병원, 의료기관, 의료기기 기업, 연구소 등에서 쉽고 빠르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협약을 맺은 50여명의 의료진에게 제한 제공하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며, 모든 의료진 대상으로 문호를 넓혔다.
[ 전자신문 | 정현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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