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의료영상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판독 시스템 고도화 및 실증사업’ 일환
- 딥체스트(DEEP:CHEST), 딥스파인(DEEP:SPINE) 활용해 흉부, 척추 등 질환 판독
의료인공지능(이하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군 병원에 이동형 X-ray 장비 타입의 AI 진단보조솔루션을 설치완료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딥노이드가 의료AI 솔루션을 해외 군병원에 도입한 첫 번째 사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군의료영상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판독 시스템 고도화 및 실증사업(이하 군의료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딥노이드는 이번에 설치한 의료AI 솔루션을 통해 흉부질환, 척추압박골절 등의 질환을 판독할 예정이다
군의료 사업은 군 부대내 영상판독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AI·데이터에 기반하여 영상판독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영상판독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장병들에게는 보다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은 AI솔루션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초기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공간적, 시간적 제약과 더불어, 의료 자원 부족이 발생하고 있는 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의 제품 고도화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딥노이드는 본 사업에서 영상 판독 AI기술과 의료진들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의료영상진단보조시스템을 개발 및 고도화하였다. 해당 제품으로 실시간 다중 폐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 척추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딥스파인(DEEP:SPINE) 등이 있으며, 본 제품들을 우즈베키스탄 군병원에 구축하였다.
딥노이드의 최우식 대표이사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군병원 설치에 대해 “딥노이드가 의료AI산업을 견인할 기업임을 증명했다” 라고 자신했다. 또한 “이번 우즈베키스탄 군병원 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AI 솔루션들을 국내외 군병원들에 공급하여, 딥노이드의 첨단 의료AI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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