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닥터앤서2.0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정부 주도 하에 개발된 닥터앤서는 질병의 진단·치료 등 의료 전 주기를 지원하는 AI 정밀의료솔루션이다.
48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닥터앤서2.0 사업에 부산대병원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양산부산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딥노이드, ㈜비주얼터미놀로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부산대병원은 흉부 CT와 PET-CT 영상을 융합해 이상부위 검출 판독 지원 시스템, 저선량 CT 영상에서 Lung-RADS 형태적 분류가 가능한 ‘폐암 판독 지원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 부산뉴스 | 정광용 기자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