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 MRA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딥뉴로(DEEP:NEURO), 보건복지부 비급여 고시 발령 - 3년간 의료 현장에서 실제 임상 데이터 구축 예정 - 국내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과 솔루션 도입 적극 논의 중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의 AI 기반 뇌동맥류 영상 진단 솔루션 딥뉴로(DEEP:NEURO, 이하 딥뉴로)가 보건복지부 고시 발령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다.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75호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개정 발령을 통해 딥뉴로의 사용기간이 2023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로 확정되었다. 3년간 의료현장에서 딥뉴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딥뉴로를 도입한 병원은 ‘뇌동맥류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해당 제품으로 비급여 청구가 가능하다.
딥뉴로는 뇌동맥류 의심환자의 뇌혈관 자가공명혈관조영술(이하 MRA) 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AI로 판독 및 분석해 의료인의 진단을 보조하는 영상 진단 솔루션이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혁신의료병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병원들과 전략적 제휴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대학병원 한 곳과 솔루션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빅5병원’을 포함한 총 9개 국내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과 솔루션 도입을 논의 중에 있어 “본격적인 시장 진입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딥노이드는 병원과의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레퍼런스 확보 및 실질적 매출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파트너쉽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딥노이드는 딥뉴로 외에도 딥체스트, 딥렁, 딥스파인 같은 의료 판독 보조 솔루션은 물론이고,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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