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소프트웨어 산업현장 방문 및 인력양성방안 논의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오후 2시 30분에 ‘메가존클라우드’를 방문하고 소프트웨어(SW)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메카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시스템 컨설팅 기업이자 자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가 이달 중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을 마련하기 이전에 관련 산업의 현황을 확인하고 인재 양성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그간 정부가 소프트웨어 핵심인재 10만명 양성, 디지털 핵심인재 18만명 양성 등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쳐 왔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 중에 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급한 수요에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주도적으로 가르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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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안전신문 | 서종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