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중소기업이 세계 최대 중국 의료정보기술(IT) 시장을 뚫었다. 세계 3위 클라우드 기업 알리바바와 협력해 초대형 병원 10곳에 AI 기반 의료영상시스템을 구축한다. 국산 AI 기술이 중국 병원에 적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딥노이드는 9월부터 중국 내 3000병상 규모 대형 병원에 AI 영상 분석 플랫폼 '딥파이'를 알리바바 제휴병원에 공급한다. 하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중국 전역 병원으로 확대한다.
[ 전자신문 | 정용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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