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과 딥뉴로(이하, DEEP:NEURO)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위해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14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최종 평가를 통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DEEP:NEURO를 임상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자 체결됐다. DEEP:NEURO는 혁신의료기술 선정에 따라 한시적 비급여 적용이 가능해 의료기관에서 임상연구 및 임상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
딥노이드는 DEEP:NEURO를 중앙대병원 의료진이 환자 진단 보조 및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혁신의료기술인 DEEP:NEURO를 활용함으로써 중앙대병원이 혁신의료병원으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 양 기관은 국내 의료계를 선도할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암평가 전 종목(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과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 우회술, 중환자실(성인, 신생아), 혈액투석 등 진료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을 접목한 혁신의료기술을 의료현장에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최첨단 혁신의료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DEEP:NEURO는 뇌 MRA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인공지능(AI)으로 판독 및 분석하는 제품이다. 의료진은 의료현장에서 DEEP:NEURO의 판독·분석된 데이터를 판독보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상 판독의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 의료진의 빠른 대응과 치료가 필요한 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중앙대병원과 최적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DEEP:NEURO가 신의료기술로 등록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뇌동맥류 질환 분야에서 중앙대병원의 뛰어난 의료진들과 딥노이드의 DEEP:NEURO가 뇌혈관질환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는데 일조해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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